8/10 Πολύ καλό
7 Δεκ 2025
오래 전부터 묵고 싶었던 호텔인데 가격이 넘 많이 인상되어 고민하다가 하루 묵은 호텔입니다. 홍콩섬에서 있다가 넘어 와서 체크인을 하는데 보증금을 500HKD를 받아서 너무 놀랬습니다. 아무것도 건드린 것도 없고 파손된 것도 없어서 다시 돌려받긴 했지만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호텔의 위치는 좋은데 의외로 시끄럽습니다. 여기도 하버뷰 트윈룸을 선택했는데 바깥에서 차들 지나다니는 소리가 16층인데 크게 많이 들렸습니다. 복도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소리도 들렸습니다. 욕실에 욕조는 있지만 욕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진 않았습니다. 삐걱거리는 문소리와 욕실 구석구석 찌든 세월의 흔적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청소한 흔적은 보였습니다. 하버뷰지만 앞에 건물이 크게 있어서 뻥 뚫린 느낌은 아닙니다. 스타의 거리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이 일부 보이기는 합니다.
체크아웃하고 보증금 찾고 짐보관하고 다른 곳을 돌아다니다가 들어와 호텔 커피숍에서 핫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아이스로 가져와서 얘기했더니 너무 미안해하며 바꿔서 갖다 줬습니다.
한국말을 하는 직원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짐을 찾아 택시를 부탁했더니 너무도 친절하게 트렁크도 챙겨 주셔서 팁을 주니 극구 사양했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지면 모를까 다시 투숙할지는 고민해 보겠습니다.
SUIN
SUIN, ταξίδι 1 διανυκτέρευσης
Επιβεβαιωμένο σχόλιο πελάτη της Hotel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