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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갈로 숙소는 왠만하면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샤워수전은 호스가 없이 해바라기 수전만 있어서 사용하기 불편했고 수전자체도 물때가 잔뜩있어서 청결해 보이지않았습니다. 수도관도 문제가 있는지 전체적으로 물이 누런빛을 띄고 있었고 샤워실자체 천장이 얇은 판으로 되어있고 틈이 있어서 옆방에 말소리 다들리고, 외부 벌레들 유입등 유별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내부 인테리어가 목제 구조물이 많아서 개미들이 집내부에 계속 있다는 것입니다. 모기가 있는건 이해가 되지만 개미는 숙박을 묵는 내내 스트레스 였습니다. 모기와 개미에게 물리는걸 피할수는 없는 상황 + 캐리어 같은 개인짐에 개미들이 들러붙어있는 상황이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방갈로쪽 풀장은 죽은 벌레, 나뭇가지가 떠다니면서 전혀 관리가 안되어 있어서 풀장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비싼 숙소가 있는 프리미어 존 쪽의 풀장까지 걸어가서 이용해야했습니다. 숙소내의 편의시설까지 이동하는 거리상으로도 가장 먼곳에 위치해서 번거로웠습니다.
이 모든것을 가성비적으로 생각해서 묵었다고 하기에는 싼편도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직원분들은 모두 굉장히 친절하셨고, 조식 괜찮았고, 특히 Winkks 음식점은 가격이 비싼것을 제외하면 맛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코사멧의 해변이 아름다웠고 즐거운 섬여행이였지만 방갈로 숙소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구조물 리모델링과 확실한 방역이 있어여할 것 같습니다.
Επαληθευμένος ταξιδιώτη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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